![[신한은행] 웅진 김민철-박상우 "김명운에게 승리의 기 넣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11131735330035115dgame_1.jpg&nmt=27)
웅진 스타즈가 확실히 달라졌다. 단순히 테란 박상우를 영입해서 변화가 생겼다고 말하기에는 전체적으로 끈기를 가진 팀으로 변모했다. 과거 김명운이나 윤용태가 무너지면 걷잡을 수 없이 쓰러지던 팀이 아니라 허리에서 받쳐주면서 끝까지 이끌어가는 힘이 생겼다. 그 중심에는 신예의 티를 벗어나고 있는 저그 김민철과 이적생 테란 박상우가 있다.
A 박상우=당연히 이겨서 좋고 연승도 이어가서 좋다. 이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A 김민철=나의 승리보다는 김명운 선배가 에이스 결정전을 이겨줘서 기쁘다.
Q 침착한 운영이 돋보였다. 신인이라 부담이 적었나.
A 김민철=나도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상대가 신인이라 생각하니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엇다. 게임도 잘 풀리고 운도 잘 따랐다.
Q 방태수의 2 해처리 체제를 보고 든 생각은.
A 김민철=저글링 올인 러시를 예상했다. 게다가 저글링으로 정찰까지 성공하면서 완벽히 막아냈다.
Q 벌써 6승이다.
A 김민철=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가서 더욱 많은 승수를 쌓고 싶다.
Q 보여주기 위한 핵을 쏜 것 같다.
A 박상우=승리가 확실하다고 생각하고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는 우리 팀 선수에게 기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핵을 쐈다. 확실히 기를 이어받은 것 같다.
Q 성적이 괜찮다. 팀 적응을 모두 마쳤나.
A 박상우=지금은 확실히 적응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성적에 반영되는 것 같다.
Q 이적생이 출전 기회를 잡는게 쉽지 않은데 벌써 8회 출전했다. 팀에서 거는 기대가 큰 것 같은데 부담스럽지는 않나.
A 박상우=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내가 부담을 가지면 팀이나 나나 모두 손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무조건 열심히 하고 있다.
Q 같이 이적한 신재욱은 부진한데 어떤가 .
A 박상우=아직 몇 경기 치르지 않았기에 부진하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성실하고 실력도 좋은 선수이기에 조만간 올라올 것이라 믿는다.
Q 언제쯤 SK텔레콤을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은가.
A 김민철=2라운드까지는 SK텔레콤이 앞서갈 것 같지만 3라운드에서는 우리가 따라잡을 수 있을 것 같다. 승자연전방식에서 우리 팀의 실력이 제대로 나올 것 같다.
A 박상우=따라잡을 자신있다. 지난 번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충분히 할 만하다고 생각한다.
Q 지난 번과는 달리 김명운에게 호의적으로 바뀌었다.
A 김민철=지난 번 인터뷰에서 김명운 선수에게 배운 것이 없다고 했는데 사실 웃자고 한 이야기였다. 많이 가르쳐주시고 내가 존경하는 형이라 잘 따른다.
Q 웅진의 팀 분위기를 지켜보면 어떤가.
A 박상우=정말 재미있고 화기애애하다. 특히 김명운 선수가 보기와는 달리 정말 착한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김민철=(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김명운 선배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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