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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1R 이슈] 손찬웅-민찬기 몰수패 '아쉬움'

◇지난달 26일 KT 롤스터와 경기를 치르던 중 'ESC'키를 잘못 눌러 빠져 나오는 실수를 범한 공군 민찬기(가운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조작 실수로 경기 치르지도 못하고 패배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에서는 한동안 뜸했던 몰수패가 두 차례나 나오면서 선수나 팀, 관중들의 힘을 빼기도 했다. 첫 몰수패는 10월25일 화승 오즈와 STX 소울의 경기에서 나왔다. 2세트에 출전한 화승 손찬웅이 김동건과의 경기를 치르던 중 경기 중단 요청인 'PPP'를 입력하고 나서 스스로 포즈를 걸면서 몰수패를 당했다. 프로리그 경기 규정에는 선수가 직접 경기 중단을 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경기 중단 사인인 'PPP'를 친 뒤에는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협회 공인 심판이 직접 경기를 중단시켜야 한다. 그렇지만 손찬웅은 중단 요청을 한 뒤 스스포 포즈를 걸면서 규정 위반으로 몰수패를 당했다. 하루 뒤인 26일에는 공군 민찬기가 경기가 시작된 후 곧바로 빠져 나가는 실수를 범하면서 몰수패를 당했다. KT 이영호와의 경기가 예정된 민찬기는 경기 시작 신호가 진행되던 중 실수로 'ESC'키를 입력하면서 경기에서 빠져 나왔다. 화면이 나오기 직전이라 경기가 시작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일었지만 규정상 심판이 스타트 버튼을 누른 시점이 경기 시작 시점으로 되어 있어 민찬기는 몰수패를 받았다.손찬웅과 민찬기의 조작 실수로 인한 몰수패가 두 번이나 나오면서 선수들의 규정 숙지 강화에 대한 여론이 일었고 심판의 판정 기준이 가혹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했다.thenam@dailyesports.com◆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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