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KT 김대엽, 과감한 투게이트 전략으로 승리!](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11242232020035770dgame_1.jpg&nmt=27)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K조 1차전
▶김대엽 1–1 김상욱
2세트 김대엽(프, 5시) < 글래디에이터 > 김상욱(저, 11시)
KT 김대엽이 1세트에서 당했던 심리전에서의 완패를 완벽하게 복수하며 2세트를 가져갔다.
김대엽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K조 1차전 2세트 경기에서 초반 전진 투게이트 전략으로 김상욱을 압박한 뒤 아슬아슬한 수비로 승부를 결국 원점으로 돌렸다.
김대엽은 무난하게 앞마당을 가져가는 것을 포기하고 앞마당 부근에 게이트 두 개를 건설하며 초반부터 강하게 압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하지만 김상욱 역시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하지 않고 8시 앞마당 지역에 해처리를 건설하는 독특한 전략을 선택해 두 선수의 운명은 알 수 없이 흘러갔다.
김대엽은 정찰을 통해 앞마당이 건설 중인 8시 지역이 김상욱의 본진이라고 생각하고 질럿을 그쪽으로 보냈지만 김상욱의 본진은 11시였다. 빠르게 이를 파악한 김대엽은 곧바로 상대 본진으로 질럿을 보내 입구 지역을 막아버렸다.
소수 질럿으로 8시 앞마당 해처리를 파괴한 김대엽은 캐논을 건설하며 앞마당을 가져갔다. 저그는 앞마당이 없고 프로토스는 앞마당이 있는 상황에서 김상욱은 과감히 확장을 포기하고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반전을 노렸다.
김대엽은 상대의 테크 상황을 체크하지 못하고 김상욱의 소수 뮤탈리스크에 휘둘리기는 했지만 이미 자원을 넉넉히 가져간 상황이었기 때문에 캐논을 건설할 수 있었다. 결국 김대엽은 앞마당을 지켜내며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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