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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메이드 전태양 "생더블하는 프로토스에 대한 경고"

[데일리e스포츠 박지현 기자]

위메이드 전태양이 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하이트 이경민을 상대로 3연속 벙커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초반 병력을 많이 뽑지 않는 프로토스를 상대로 기지가 빛난 경기였다. 전태양은 '3연벙'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생더블을 하고 시작하는 프로토스에 대한 경고"라고 밝혔다.
Q 승리한 소감은.
A 개인리그를 다 떨어져서 프로리그라도 잘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Q 3연속 벙커링은 어떻게 하게 된 것인가.
A 준비해온 것이다. 이경민 선수가 나왔을 때 90% 이상 생더블을 할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정찰로 게이트를 보고 좀 좌절했는데 이경민 선수가 너무 당황한 나머지 대처를 제대로 못 하신 것 같다.
Q 벙커링에 영감을 준 선수라도 있나.
A 그런 것보다는 나랑 경기하는 프로토스들이 항상 생더블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게 시작해서 지면 빌드에서부터 지고 시작하니 지는 걸 떠나 기분이 참 안 좋더라. 생더블을 하는 프로토스들도 죽어보라는 의미에서 하게 됐다. 앞으로도 나와 하는 선수는 생더블을 하면 조심해야 할 것이다. 너무 빌드로 먹고 들어가려고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Q 1주일간 휴식기에 무엇을 했나.
A 5일동안 학교에서 기말고사를 봤다. 당연히 못 풀줄 알았는데(웃음) 좀 풀긴 풀었다. 생활철학이라는 과목을 제일 잘 본 것 같다.

Q 2라운드 각오는.
A 양대리그 다 떨어졌으니 프로리그에서 굉장히 잘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2라운드에는 7승이상을 하자는 목표로 크게 잡았다.

karm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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