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이영한이 27일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하이트 장윤철을 꺾으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예전의 공격 일변도이기만 하던 모습에서 더욱 발전해 탄탄한 플레이가 물이 오른 이영한은 이번 경기로 공식전 총 8연승을 기록했다.
A 어제 경기하고 나서 들어가서 쉬고 바로 일어나서 경기장에 왔다. 정신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를 하게 됐는데 그래도 경기 결과가 좋은 것 같아 다행이다.
Q 오늘 사용한 빌드가 혹시 어제 3경기에 쓰려던 빌드인가.
A 어제 쓰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김택용 선수와 장윤철 선수는 스타일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걸 쓸 수는 없다. 오늘 경기에는 (이)예훈이가 빌드 충고를 많이 해줬고, 그 빌드가 잘 맞아떨어져서 승리한 것 같다. 따로 준비한 것은 아니지만 예훈이의 충고가 큰 도움이 됐다.
Q 공격적인 플레이를 좋아하는 이유가 있나.
A 상대가 오는 걸 기다리고 있으면 지루하지 않나. 내가 먼저 공격하는 것이 더 재미있다. 공격으로 상대의 단단한 방어라인을 뚫어내는 맛이 있다.
Q 공식전 8연승 중이다.
A 어제 경기 끝나고 나서야 내가 연승 중이라는 걸 알았다. 경기 내내 내가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여러 가지로 신기할 정도로 운이 계속 따라주는 것 같다. 딱히 8연승이라고 해도 내가 잘 한다는 생각보다는 더 열심히 해서 연승 생각보다는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고 싶다.
Q 휴식기는 뭘 하며 보냈나.
A 스타리그 준비에 몰두했다. 김택용 선수는 조금 준비해서 이길 수 있는 선수가 아니다. 스타리그 대진이 뜬 순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거의 김택용 선수와의 경기를 집중적으로 준비했다.
Q 2라운드 임하는 각오는.
A 저번 1라운드에서는 만족할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는데 2라운드때는 1라운드 때 못한만큼 더더욱 잘 하도록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A 어제 스타리그 끝나고 나서 인터뷰를 하는데 연습 도와준 선수들 중에 인터뷰에 자신의 이름이 나오길 바라는 사람이 있었더라(웃음).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언급하는데 우리 팀 (주)성욱이와 화승의 (김)태균이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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