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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MBC게임 김재훈, 장기전 능력 보강! 에결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30분 전투 끝 박상우 제압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1주차@MBC게임
▶MBC게임 3-3 웅진
1세트 고석현(저, 12시) < 이카루스 > 승 임정현(저, 6시)
2세트 박수범(프, 7시) < 피의능선 > 승 김민철(저, 1시)
3세트 김동현(저, 7시) < 벤젠 > 승 김명운(저, 1시)
4세트 염보성(테,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윤용태(프, 5시)
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 태양의제국 > 신재욱(프, 7시)
6세트 김재훈(프, 9시) 승 < 포트리스 > 박상우(테, 6시)

"장기전도 잘한다!"

MBC게임 히어로 김재훈이 장기전 능력이 보강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웅진 스타즈 박상우의 연승을 저지하고 승부를 에이스 결정전으로 이끌었다.

김재훈은 2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1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세트에 출전, 박상우를 상대로 30여 분간의 전투 끝에 승리했다.

박상우의 앞마당 확장 시도를 드라군으로 견제한 김재훈은 질럿과 드라군 등 병력을 갖추면서 백병전에 대비했다. 박상우의 벌처 견제를 드라군과 질럿만으로 막아내면서 미네랄 확장 기지는 물론 1시 섬 확장 지역과 12시를 가져간 김재훈은 장기전 체제를 갖췄다.

박상우가 스타포트를 2개로 늘리면서 드롭십으로 견제를 펼치려 했지만 김재훈은 셔틀을 갖추면서 원활하게 막아냈다. 테란이 드롭을 포기하고 지상군 체제를 갖추자 오히려 셔틀을 섬확장 기지 견제에 동원, 5시 지역이 돌아가지 못하도록 했다.

김재훈은 아비터의 스테이시스필드를 활용하면서 4~5차례 중앙에서 교전을 펼쳤다. 탱크를 얼리고 벌처와 싸우면서 조이기 라인을 밀어낼 것 같았던 김재훈은 막바지에 힘이 달리면서 퇴각해야 했다.

평소의 김재훈 같았으면 무너졌을지 모른다. 그렇지만 김재훈은 12시에 이어 1시 지역까지 확장기지를 늘렸고 자원력을 통해 뒷심을 갖췄다. 박상우가 3시 본진을 가져가면서 저항하자 김재훈은 질럿과 드라군, 아비터로 치고 나가면서 한 번의 싸움에서 승리했고 테란의 자원줄을 끊고 항복을 받아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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