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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동, 김택용-이영호 다승 구도에 합류?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현재 10승으로 다승 3위…웅진전 2승시 1위도 가능

"다승왕 경쟁 본격 시동!"
화승 오즈 이제동이 다승왕 싸움에 발을 들여 놓을 채비를 마쳤다.

이제동은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1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두 자리 승수에 도전한다.

현재 10승3패로 다승 3위에 랭크된 이제동은 웅진과의 경기에서 KT 이영호와 SK 텔레콤 김택용을 따라잡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지난 달 13일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저그 임정현을 꺾은 이제동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명운에게 패하면서 하루 2승을 실패했다. 웅진이 김명운, 김민철, 임정현 등 저그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구성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저그전에 강한 이제동이 승수를 올릴 수 있는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
이영호와 나란히 승수를 쌓아온 이제동은 30일 이영호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2승을 보태는 바람에 다승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 이영호가 12승, 김택용이 11승으로 1, 2위를 구축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제동은 다승 순위를 올리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1일 김택용과 이제동이 모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나란히 승리할 경우 이영호와의 다승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MBC게임 염보성과 웅진 김명운 등이 바짝 쫓아오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영호, 이제동, 김택용은 이들보다 승률에서 앞서기 때문에 격차를 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영호와 이제동, 김택용은 08-09 시즌 54승과 53승을 기록하면서 다승왕 타이틀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 바 있다.

화승 이제동은 "1라운드에는 다승왕 경쟁에 대해 생각이 없었지만 김택용과 이영호가 치고 나가면서 불이 붙은 것 같다"며 "화승의 승리를 위해, 지난 해 놓쳤던 다승왕 타이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인 다승 순위< 11월30일 기준 >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1주차@온게임넷
▶화승-웅진
1세트 < 아즈텍 >
2세트 < 서킷브레이커 >
3세트 < 이카루스 >
4세트 < 포트리스 >
5세트 < 피의능선 >
6세트 < 태양의제국 >
7세트 < 벤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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