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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TX, 10연승 SK텔레콤 덜미 잡았다(종합)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택용을 꺾고 STX의 승리를 확정지은 김구현이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TX 김구현, 에결서 김택용 격파

SK텔레콤 T1의 10-11 시즌 전승 행진이 10에서 멈췄다.

SK텔레콤은 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1주차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3대4로 패하면서 시즌 10연승에서 멈춰섰다. SK텔레콤의 에이스 김택용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STX 김구현에게 패하면서 김택용의 개인 연승도 13에서 중단됐다.

STX는 1, 2세트에서 김윤환과 이신형이 SK텔레콤의 도재욱, 고인규를 연파하면서 2대0으로 앞서갔다. 김윤환은 도재욱이 치고 나오는 경로를 모두 압박했고 백병전을 유도, 승리했다. 이신형도 고인규보다 한 발 빠른 움직임을 선보이면서 확장이면 확장, 견제면 견제 모두 앞서며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벌렸다.

SK텔레콤의 저력도 대단했다. 테란 신예 최호선이 메카닉 전략을 들고 나와 조일장을 꺾었고 바통을 이어받은 김택용이 김구현을 꺾으면서 세트 스코어를 2대2로 만들었다. 정명훈은 2 스타포트 레이스 전략을 성공시키면서 김동건을 잡아내고 팀 12연승을 눈앞에 뒀다.

6세트에 출전한 SK텔레콤의 프로토스 신예 정윤종도 승리를 위한 9부 능선을 넘었다. 김윤중과의 중앙 지역 전투에서 완승을 거둔 정윤종은 확장 기지도 많이 확보하면서 유리하게 끌고 갔다. 그렇지만 김윤중이 아비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뒤늦게 파악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STX는 김구현을 내세웠다. 김택용과 두 번째 만난 김구현은 드라군을 셔틀에 태웠다가 내리는 현란한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김택용의 3게이트웨이 올인 러시를 막아냈고 안정적인 방어라인을 구축하며 김택용을 제압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1주차@MBC게임
▶STX 4대3 SK텔레콤
1세트 김윤환(저, 1시) 승 < 태양의제국 > 도재욱(프, 5시)
2세트 이신형(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고인규(테, 5시)
3세트 조일장(저, 5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최호선(테, 1시)
4세트 김구현(프, 12시) < 아즈텍 > 승 김택용(프, 4시)
5세트 김동건(테, 12시) < 포트리스 > 승 정명훈(테, 3시)
6세트 김윤중(프, 7시) 승 < 벤젠 > 정윤종(프, 1시)
7세트 김구현(프, 7시) 승 < 피의능선 > 김택용(프,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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