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이제동이 이영호와 김택용이 구축한 개인 다승 1위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우선 이제동은 1일 2승을 추가하며 이영호, 김택용과 함께 12승으로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 이제동은 김택용과 이영호가 독주 체제를 구축한 다승왕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하며 저그의 자존심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또한 이제동은 화승에게 시즌 첫 2연승이라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그동안 화승은 이제동 이외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1라운드를 2승7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화승은 이제동을 필두로 한 박준오와 방태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또한 1라운드에서 에이스 결정전 1승2패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이제동은 웅진전 에이스 결정전 승리로 승률 5할을 찍었다. 게다가 지난 1라운드 웅진전에서 에이스 결정전 패배의 아픔을 맛봤던 이제동은 2라운드에서 하루 2승으로 깔끔하게 복수하며 일석사조의 효과를 누렸다.
화승 이제동은 “오늘 승리가 나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 기세를 그대로 이어가 계속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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