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정경두가 처음 참가하는 스타리그 조 추첨식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아주머니처럼 보글보글한 '자연산' 헤어스타일을 가진 정경두는 입장 행사에서 특색을 살렸다. 주머니 속에 넣어 놓은 빗 2개를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꽂으면서 무대에 오른 정경두는 머리를 좌우로 흔들었다. 아무리 세게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빗을 보면서 팬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스타리그 예선을 처음 돌파한 정경두는 36강 1차전에서 삼성전자 저그 차명환을, 2차전에서 하이트 엔투스 테란 신성문을 각각 2대0으로 제압하면서 신예 돌풍을 예고하며 16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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