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데이 절반 완성!'
정명훈은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2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6세트와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신재욱과 김명운을 연파하면서 SK텔레콤의 승리를 지켜냈다. 2위인 웅진을 격파한 SK텔레콤은 11승1패로 당당히 1위를 지켜냈고 독주 체제를 갖췄다.
웅진을 상대로 네 명의 저그를 출전시키면서 저그 맞대결을 선택한 SK텔레콤은 그다지 실효를 보지 못했다. 1세트에 출전한 박재혁이 임정현에게 패했고 어윤수와 한상봉이 웅진의 김민철, 박상우에게 패했다. 이승석이 웅진의 프로토스 에이스 윤용태를 꺾은 것이 성적의 전부였다.
저그가 1승3패로 부진했지만 SK텔레콤의 쌍포인 프로토스 김택용과 테란 정명훈이 제 몫을 다하면서 SK텔레콤은 승리를 챙겼다. 김택용은 웅진의 저그 에이스 김명운을 타이밍 질럿 러시로 제압했고 정명훈은 2대3으로 뒤진 6세트에 출전, 신재욱을 잡아내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었다.
결자해지였다. 자기 손으로 만든 에이스 결정전에서 정명훈은 김명운을 상대로 완벽한 병력의 조합을 선보이면서 한 번의 위기도 맞지 않고 승리했다. 김명운이 하이브 체제로 넘어갈 때까지 바이오닉 병력으로 압박을 가했고 탱크와 사이언스 베슬을 모으면서 하이브 유닛을 줄여줬다. 마무리 유닛으로 배틀 크루저까지 생각할 정도로 시종일관 앞서간 정명훈은 김명운에게 하루 2패의 아픔을 안겼다.
정명훈은 위메이드 폭스전에 이어 하루 2승을 따냈고 프로리그 10연승, 공식전 12연승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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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MBC게임
▶SK텔레콤 4대3 웅진
1세트 박재혁(저, 6시) < 이카루스 > 승 임정현(저, 9시)
2세트 김택용(프, 1시) 승 < 피의능선 > 김명운(저, 7시)
3세트 이승석(저, 1시) 승 < 벤젠 > 윤용태(프, 7시)
4세트 어윤수(저, 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김민철(저, 5시)
5세트 한상봉(저, 7시) < 태양의제국 > 승 박상우(테, 5시)
6세트 정명훈(테, 9시) 승 < 포트리스 > 신재욱(프, 6시)
7세트 정명훈(테, 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명운(저, 3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