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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은 정명훈 데이?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프로리그 2승 기세 몰아 스타리그도 도전

SK텔레콤 T1 정명훈이 프로리그 2승의 기세를 스타리그까지 몰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명훈(사진)은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2주차 웅진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2승을 따냈다. 2승3패로 뒤진 상황에서 출전한 정명훈은 신재욱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드롭십 활용을 통해 손쉽게 이겼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웅진의 김명운을 상대로 한 번의 위기도 겪지 않고 승리했다.

정명훈은 지난 주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 하루 2승을 기록했다. 프로리그 10연승을 기록하면서 김택용과 이제동, 이영호에 이어 다승 4위에 랭크됐다. 또 공식전연승 기록도 12연승을 달리면서 최고의 기세를 올리고 있다.

더욱 고무적인 사실은 정명훈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웅진의 저그 에이스 김명운을 제압했다는 점이다. 평소 김명운이 테란전을 잘하는 저그라고 인정하고 있었던 정명훈은 "김명운을 꺾은 것이 스타리그에서 김현우 선수와 경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명훈은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개막주차 경기에서 STX 김현우를 상대한다. 최근 공식전 12연승, 저그전 10경기에서 9승1패를 달리는 등 최고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정명훈은 김현우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1대0으로 앞서고 있다.

걸림돌은 바로 맵. '이카루스'에서 테란과 저그의 상대 전적이 3대5로 저그에게 유리한 것으로 나와 있어 정명훈이 방심한다면 덜미를 잡힐 수 있다.

정명훈은 "프로리그에서 2승을 기록할 줄 몰랐다. 오늘 컨디션이 좋아 코칭 스태프가 에이스 결정전을 맡겨 주셨는데 믿음에 부응했다. 스타리그에서도 (이기고 나서)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1회차
이영호(테) < 아즈텍 > 김구현(프)
김윤환(저) < 글래디에이터 > 김상욱(저)
송병구(프) < 패스파인터 > 박성균(테)
정명훈(테) < 이카루스 > 김현우(저)
*오후 7시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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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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