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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TX, 스타리그서 흥하다(종합)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소속 선수 3명 나란히 승리

STX 소울이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개막전에서 전승을 거두면서 8강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만들었다.
STX 소울 소속으로 스타리그에 진출한 프로토스 김구현과 저그 김윤환, 김구현은 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 1주차 경기에서 차례로 승리하며 'STX 데이'로 만들었다.

A조에 속한 김구현이 깔끔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 시즌 스타리그 우승자인 KT 이영호를 상대로 초반부터 리버와 드라군을 생산해 강하게 밀어붙인 김구현은 확장 기지를 포기하고 캐리어로 체제를 전환했다. 이영호의 우회 공격에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완벽한 캐리어 컨트롤을 통해 극복하면서 승리했다.

B조에 출전한 김윤환은 하이트 김상욱의 저글링 러시를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1승을 따냈다. 오버로드 정찰에 성공하면서 김상욱의 체제를 확인했고 이에 맞춰가며 병력과 방어 건물을 만들면서 손쉽게 승리했다.
D조의 김현우도 파란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공식전 12연승을 달리고 있던 SK텔레콤 정명훈을 상대한 김현우는 뮤탈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승기를 잡았다. 정명훈의 방어 타워를 모조리 파괴했고 머린까지 줄인 김현우는 럴커 드롭을 통해 항복을 받아냈다.

STX 소울 소속 선수들이 1주차에서 나란히 1승을 따내면서 8강에 동반해서 오를 가능성도 매우 높아졌다.

C조 경기에서는 삼성전자 송병구가 박성균을 상대로 침착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테란전 스페셜리스트로서의 명성을 입증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1회차
A조 김구현(프, 12시) 승 < 아즈텍 > 이영호(테, 4시)
B조 김윤환(저, 1시) 승 < 글래디에이터 > 김상욱(저, 8시)
C조 송병구(프, 4시) 승 < 패스파인터 > 박성균(테, 8시)
D조 김현우(저, 3시) 승 < 이카루스 > 정명훈(테,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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