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오즈 김태균과 MBC게임 히어로 염보성이 삭발을 언급하면서 기싸움을 펼쳤다.
김태균은 "MSL에 올라오는 과정에서 거품이라고 생각할 만한 요소가 있었다"고 말하자 염보성은 "김태균 선수가 거품이 낄 것이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김태균이 그다지 알려진 선수도 아니고 MSL 본선에도 처음 올라올 만큼 보여준 것도 많지 않았다는 뜻이었다.
염보성의 말을 들은 김태균은 "염보성 선수가 나를 데리고 가서 지는 쪽이 삭발하는 것이 어떠냐"며 내기를 걸었고 염보성은 "그러지 않아도 김태균 선수를 뽑으려는 마음이 있었다"고 답하면서 분위기가 가열됐다.
"삭발 매치를 할 것이냐"는 중계진의 물음에 김태균은 "농담"이라면서 한 발 물러섰고 염보성까지도 "생각해보자"는 말로 우회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삭발 매치의 성사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채 8위부터 1위까지 지명식이 이어졌다.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