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선수들간의 팀킬이 펼쳐진다.
이 경기에 임하는 두 선수는 필사적이다. 추첨을 통해 조가 결정됐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팀킬 매치업을 갖게 됐지만 꼭 이겨야만 하는 이유가 있다.
특히 박재혁의 경우에는 더욱 의지가 강하다. A조에는 KT 이영호와 STX 김구현이 배정되어 있다. 박재혁은 이 두 선수에게 무척 약하다. 이영호와 6번 만나 모두 패했고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에서는 저그가 테란에게 상대 전적에서 크게 앞서 있던 '비상-드림라이너'라는 맵에서조차 이영호에게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김구현과의 상대 전적에서도 3대7로 크게 뒤진 상태다.
A조 1위는 김구현이다. 지난 8일 경기에서 김구현이 이영호를 제압하면서 먼저 승수를 챙겼다. 이영호가 1패를 안으면서 남은 SK텔레콤 선수들과의 경기에 집중할 것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8강 진출을 우선 목표로 삼고 있는 박재혁이 수월하게 풀어 가려면 동료 정경두를 꺾는 것이 최우선이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2회차
A조 정경두(프) < 글라디에이터 > 박재혁(저)
B조 이제동(저) < 패스파인더 > 구성훈(테)
C조 염보성(테) < 이카루스 > 이영한(저)
D조 윤용태(프) < 아즈텍 > 신동원(저)
*12월10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