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공군 민찬기 "이영호와의 일전 기대한다"

◇공군 민찬기가 지난 1라운드에서 KT 이영호와의 경기를 치르다 ESC 키 조작 실수로 몰수패를 당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1R KT전 실수 만회할 절호의 찬스
"두 번의 실수는 없다!"

공군 에이스 민찬기가 KT 롤스터와의 경기를 앞두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굳은 다짐을 밝혔다.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3주차에서 KT 롤스터를 상대하는 공군 민찬기는 독특한 각오를 밝혔다. "ESC 조작 실수를 다시는 하지 않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
민찬기는 지난 1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2세트에 배정 받아 이영호를 만났다. 이영호와의 5라운드 에이스 결정전에서 민찬기가 승리하면서 재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이 대결은 불과 3초만에 끝나고 말았다. 경기 시작 사인이 나온 뒤 카운트 다운이 진행되는 동안 민찬기가 실수로 ESC키를 눌러 경기에서 빠져 나온 것. 심판이 민찬기의 조작 실수를 인정하고 몰수패를 선언하면서 이영호는 경기 화면이 나오기도 전에 1승을 챙겼다.

민찬기는 KT와의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절대로 실수하지 않겠다며 자신을 다잡았다. 그 때 당시 공군의 페이스가 좋았고 이영호와 민찬기의 재대결로 기대를 모았지만 경기도 해보지 못하고 몰수패를 당하면서 민찬기는 속이 많이 상했다고.

이영호와의 재대결이 성사될 수도 있기에 집중적으로 연습을 했다고도 덧붙였다. 민찬기는 "KT 롤스터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지만 이영호만큼은 여전히 강하다"며 "이영호를 염두에 두고 연습을 진행했고 재대결이 펼쳐진다면 반드시 이겨 마음의 평안을 찾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찬기는 또 최근 점괘도 언급했다. 휴가를 나갔을 때 점을 쳤는데 '작은 변화로 인해 나와 내가 속한 조직이 모두 잘 풀릴 것이다'라는 예언을 들었다고. 최근 병장으로 진급한 민찬기는 2라운드에서 공군이 2연승을 달리는 동안 프로토스를 두 번 잡으면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민찬기는 "큰 실수로 인해 이슈를 모았던 KT와 재대결을 펼치면서 느낌이 묘하다. 지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나에게 기회가 올 것 같고 공군의 3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