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의 저그 라인이 마침내 10개 팀 저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최근 공식전에 나오기만 하면 이기는 이영한이 앞장 섰고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얻음에도 불구하고 5할이 넘는 승률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는 신노열이 버티고 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이영한과 신노열은 "MBC게임과의 경기에서 우리 모두 승리하면 최강의 저그 라인에 오른다는 전적을 알고 있었기에 꼭 이기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A 이영한=오늘 경기에서 신노열과 내가 이기면 우리 팀 저그 라인이 10개 게임단 중에서 1위에 오른다. 오늘 승리로 가장 강한 저그라는 사실을 입증해서 기쁘다.
A 신노열=우리가 2승하면 1위하는 것을 알았기에 꼭 이기길 바랬다. 승리해서 기쁘고 (강)정우 형이 같이 이겨서 더욱 기쁘다.
Q 위기상황없는 무난한 승리였다.
A 신노열=경기 중에 손이 잘 움직이지 않은 적이 있었다. 방송 경기에서 더욱 보완해야할 것이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Q '벤젠' 맵에서 저그 종족의 출전이 많다. 러시 거리가 길어서 저그에 좋은가.
A 신노열=거리가 멀어서 부유하게 경기하기에 좋은 것 같다. 그 점을 제외하면 다른 맵과 비슷한 패턴을 갖고 있다.
Q 염보성과 또 만났다.
A 이영한=내가 '서킷브레이커'에 출전하게 되어 '감독님이 왜 출전시켜주셨을까'라는 생각을 했는데 MBC게임에서 그 맵에 염보성 선수가 출전한 횟수가 많았다. 지난 시즌까지 테란전이 약해서 테란전 출전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테란 맵에 출전시켜주셔서 신뢰를 얻은 것 같아 더욱 기뻤다.
Q 9드론을 한 이유는.
A 이영한=내 저글링 컨트롤을 믿었다. 내 저글링 컨트롤이라면 불리한 상황에서도 역전의 발판을 만들어 주리라 믿었다.
Q 14연승이다. 박성균과의 맞대결을 통해 연승이 이어질 수도 있다.
A 이영한=같은 팀이라 연습하기가 까다롭다. 성균이가 다른 팀 선수들과 연습하는 것 같다. 다른 팀 선수였다면 훨씬 수월했을텐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겨도 어렵고 패해도 연습이 끊겨서 아쉬울 것 같다. 성균이와 무대에서 자체 랭킹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부담감 없이 경기에 임하겠다.
Q 저그 승리의 원동력이 무엇인가.
A 신노열=지난 시즌부터 우리 팀 저그의 성적은 언제나 상위권이었다. 이번 시즌에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싶다. 나보다 (이)영한이가 승수와 승률이 좋아서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
Q 다음 경기가 STX와의 경기다.
A 이영한=지난 경기와 이번 경기에서 (김)준호와 (강)정우 형이 이겨주면서 우리 팀에 커다란 힘이 될 것 같다. 동료들이 모두 잘하고 있어서 나만 잘한다면 큰 걱정하지않아도 될 것 같다.
A 신노열=다른 동료들이 너무 잘해줘서 걱정없다. 나만 이긴다면 팀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면 팀이 자연스럽게 승리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이영한=항상 (강)정우형과 테란전을 많이 연습했는데 (강)정우형의 출전으로 이번에는 연습하지 못했다. 그래도 SK텔레콤의 최호선 선수가 연습을 도와주셨다. 그 연습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정말 고맙다.
A 신노열=항상 도와주는 동료들 모두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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