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윤용태가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할 위기에 처했다.
하루 뒤인 17일 윤용태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시즌2 16강전에서도 탈락의 운명이 걸린 한 판 승부를 펼친다. SK텔레콤 정명훈과 '글라디에이터' 맵에서 경기하는 윤용태는 이 경기에서 패할 경우 탈락이 확정된다.
윤용태가 속한 D조에서는 STX 김현우가 2승, 하이트 신동원이 1승1패, 윤용태와 정명훈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D조 최하위간의 경기에서 윤용태가 진다면 2패가 되고 남아 있는 경기가 김현우와의 일전이기 때문에 윤용태는 결과와 상관 없이 탈락이 확정된다. 정명훈이 이길 경우 1승1패가 되고 신동원과의 결과에 따라 진출자가 확정된다.
만약 윤용태가 정명훈을 잡아낸다면 김현우와의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정명훈과 김현우를 모두 꺾을 경우 윤용태는 조 1위로 8강에 오를 수도 있다. 또 재경기도 바라볼 수 있게 되면서 가능성을 열어 놓을 수 있다.
정명훈과 경기하는 '글라디에이터'라는 맵은 프로토스가 3대1로 테란에게 앞서 있는 맵이다. 윤용태가 유리하다고 볼 수 있지만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것이 문제다. 프로리그 2라운드에 돌입하면서 웅진이 4연패를 당하고 있고 윤용태 또한 부진에 빠졌다. 윤용태는 최근 8경기에서 2승8패를 당했고 MSL에서 1승을 거뒀지만 2패를 당하면서 떨어졌다.
만약 윤용태가 정명훈에게 패한다면 양대 개인리그 동반 진출자 가운데 가장 먼저 떨어지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
thenam@daily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4회차
김구현(프) < 패스파인더 > 박재혁(저)
이제동(저) < 이카루스 > 김윤환(저)
박성균(테) < 아즈텍 > 이영한(저)
윤용태(프) < 글라디에이터 > 정명훈(테)
*12월17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