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윤용태만 탈락이 확정된 가운데 스타리그 8강 진출자의 구도는 오는 22일과 24일에 판가름나게 됐다.
A조에 속한 박재혁은 STX 김구현을 상대로 히드라리스크 러시를 성공시키면서 2승째를 따냈다. 그렇지만 박재혁은 이영호와의 경기를 남겨두고 있고 김구현, 정경두의 경기 결과까지 확인해야만 8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다행인 점은 같은 팀 동료인 정경두가 박재혁의 이번 승리로 인해 탈락이 확정되지는 않았다는 사실이다.
B조의 이제동도 구사일생했다. 이제동 킬러라는 평판을 듣고 있는 김윤환을 상대한 이제동은 침착하고 날카로운 판단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이번 경기에서 패했다면 떨어졌을 이제동은 살아 남으면서 구성훈과 함께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게 됐다.
C조의 박성균도 살아 남았다. 공식전 14연승, 테란전 9연승을 달리고 있던 팀 동료 이영한을 맞아 특유의 늘어지는 플레이를 통해 승리한 박성균도 탈락의 위기를 벗어났다.
D조에서만 탈락자가 배출됐다. 웅진 윤용태가 SK텔레콤 정명훈에게 장기전 끝에 패하면서 2패로 16강에서 떨어졌다. 윤용태는 도망자처럼 확장만 가져가고 피해 다녔지만 결국 정명훈의 업그레이드된 병력을 막지 못해 무너졌다.
16일 MSL에서 1승2패로 탈락한 윤용태는 스타리그에서도 떨어지면서 이번 시즌 개인리그에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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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4회차
A조 박재혁(저, 12시) 승 < 패스파인더 > 김구현(프, 8시)
B조 이제동(저, 6시) 승 < 이카루스 > 김윤환(저, 3시)
C조 박성균(테, 4시) 승 < 아즈텍 > 이영한(저, 8시)
D조 정명훈(테, 2시) 승 < 글라디에이터 > 윤용태(프,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