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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프로토스 살아나며 웅진 완파! 3연승(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지난 15일 라이벌 SK텔레콤을 제압하며 기세를 올린 KT가 확실히 기력을 회복한 모습이다. KT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웅진 스타즈를 4대0으로 압살하며 3연승째를 기록했다.
KT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시즌 처음으로 4대0 완승을 기록하며 웅진을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7위 삼성전자와 반 경기차로 좁히며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었고 한때 2위를 지키던 웅진은 2라운드 들어 6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KT가 살아나기 시작한 것은 프로토스 라인의 힘이었다. 1라운드 부진의 늪에 허덕이며 KT가 최하위로 떨어진 원인으로 지적됐다. 우정호, 김대엽, 박재영 모두 최악의 컨디션으로 10개 팀 가운데 프로토스 순위 최하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문제였던 프로토스 라인이 살아나자 KT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우정호가 SK텔레콤전을 계기로 다시 살아나고 김대엽도 2라운드 들어 제 컨디션을 찾아가면서 이영호가 아직까지 건재한 KT는 지난 시즌 챔피언의 위엄을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1세트에 출전한 우정호와 2세트에 출전한 김대엽이 각각 웅진 저그 에이스인 김명운과 김민철을 꺾어내며 기선을 제압한 KT 프로토스 라인은 세트 스코어를 2대0으로 만들며 ‘하루 2승 카드’인 이영호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 지었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테란 라인이었다. 3세트에 출격한 박지수가 신재욱의 전진 로보틱스 전략을 잘 막아내고 2연승을 이어갔다. 게다가 MSL에서 탈락한 이영호가 완벽한 위기 대처 능력으로 박상우를 제압하고 팀의 첫 4대0 승리를 자축했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3주차@온게임넷
▶KT 4대0 웅진
1세트 우정호(프, 1시) 승 < 피의능선 > 김명운(저, 7시)
2세트 김대엽(프, 8시) 승 < 아즈텍 > 김민철(저, 12시)
3세트 박지수(테, 6시) 승 < 포트리스 > 신재욱(프, 12시)
4세트 이영호(테, 9시) 승 < 이카루스 > 박상우(테,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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