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 이영호가 스타리그와 MSL에서 모두 탈락하며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떨어진 패턴이 비슷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렇지만 이영호의 뜻대로 풀리지는 않았다. MSL과 스타리그에서 이영호는 SK텔레콤 T1과 STX 소울 선수들에게 패하면서 운명이 결정됐다.
12월8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 첫 경기에서 이영호는 STX 김구현에게 패했다.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한 번도 지지 않은 '아즈텍'이라는 맵이었기에 그럴 수도 있다고 했다.
이영호는 16일 열린 피디팝 MSL 32강전 1차전에서 SK텔레콤 최호선에게 무너지면서 위기에 처했다. 패자전에 내려간 이영호는 STX 김도우에게 패하면서 2년3개월만에 MSL 첫 단계에서 탈락하는 수모를 맛봤다.
6일 뒤 MSL 탈락의 아픔이 가실만한 상황에서 이영호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자력 진출을 노렸다. SK텔레콤 박재혁을 제압할 경우 2승1패가 되는 이영호는 김구현이 패할 경우 조 1위로 8강 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이영호는 박재혁의 체제 전환을 간파하지 못했고 저글링과 럴커에 무너지면서 패했다. 1승2패가 된 이영호는 24일 스타리그 16강 6회차 경기에서 STX 소울 김구현이 승리하면서 스타리그에서도 탈락하고 말았다.
'양대 개인리그 백수'가 되어 버린 이영호가 곧 시작할 프로리그에서 STX 소울과 SK텔레콤 T1에게 어떤 방식으로 복수전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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