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6회차
A조 김구현(프, 3시) 승 < 이카루스 > 정경두(프, 6시)
"리쌍 동반 탈락!"
하이트 엔투스 김상욱의 논개 작전이 성공했다.
김상욱은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6회차 B조 경기에서 화승 오즈 이제동을 제압하고 탈락을 확정지었다.
2패를 당하고 있던 김상욱은 이제동과의 경기에서 위축된 듯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제동이 먼저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하며 스포닝풀을 가져가는 등 과감한 플레이를 펼친 반면 김상욱은 스포닝풀을 지은 뒤 앞마당에 해처리를 건설했다. 게다가 이제동의 저글링 러시를 감안한 김상욱은 성큰 콜로니까지 지을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김상욱의 판단은 결국 옳았다. 이제동이 저글링으로 1차 공격을 시도한 뒤 계속 공격을 퍼부으려 하는 상황에서 김상욱은 성큰 콜로니와 저글링을 앞세워 방어에 성공했다. 스파이어가 다소 늦기는 했지만 김상욱은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 갔다.
김상욱은 저글링을 한 부대 가량 추가로 생산, 이제동이 뮤탈리스크를 모으는 타이밍을 노렸다. 한 부대 반 가량의 저글링을 이제동의 본진으로 밀어 넣은 김상욱은 이제동의 뮤탈리스크가 공격을 하든 말든 드론만 골라 잡아냈다.
이제동이 방어를 마친 뒤에는 드론이 한 기도 남아 있지 않았고 김상욱의 본진에는 스포어 콜로니가 완성되어 버리면서 이제동이 항복을 선언하고 말았다.
이제동의 탈락으로 인해 B조도 재경기가 발생하지 않았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현황< 12월24일 현재 >
▶B조
1위 구성훈 2승1패
2위 김윤환 2승1패
3위 김상욱 1승2패->탈락
4위 이제동 1승2패->탈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