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이 스타리그 '삼김 체제'를 앞세워 2위 추격에 나선다.
재경기의 가능성까지 모두 사라지면서 STX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에 전력 투구할 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
STX에게 '삼김'의 스타리그 동반 진출은 희소식이다. 프로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는 선수들인 만큼 26일로 예정된 재경기를 치르지 않아도 되면서 프로리그에 올인할 수 있기 때문.
공군이 2라운드 들어 4승3패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터라 STX로서도 총력전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었다. 공군은 화승과 하이트에게 패했지만 MBC게임, 폭스, 웅진에 이어 SK텔레콤까지 잡아내면서 기업 프로게임단의 킬러로 입지를 굳혔다. 최근 2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엔트리가 탄탄한 STX로서도 방심하지 못할 정도로 강력하다.
현재 9승7패로 3위에 랭크된 STX는 11승5패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SK텔레콤과 하이트를 추격해야 하는 상황이기에 공군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3라운드에 들어가기 전에 격차를 좁혀 놓아야만 역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STX 김은동 감독은 "주전 선수 세 명이 스타리그에서 동반 8강에 진출했고 재경기가 없다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프로리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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