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 모두 출전해야 하는 폭스 이영한과 박성균이 여느 때보다 긴 하루를 보낼 전망이다.
폭스는 웅진과 대등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08-09 시즌 2승3패로 다소 뒤처졌지만 09-10 시즌에는 3승2패로 다시 앞섰다. 10-11 시즌 1라운드에서는 1대4로 패했기에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라면 2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최근 페이스로 보면 폭스의 낙승이 예상된다. 2라운드에서 4승3패를 기록한 폭스는 평년작을 유지하고 있지만 웅진이 2라운드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하면서 7연패의 수렁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이영한과 박성균은 오후 1시부터 열리는 프로리그에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오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 C조 재경기에 참가해야 한다. 지난 24일 박성균이 염보성을 꺾으면서 삼성전자 송병구와 이영한, 박성균이 2승1패로 타이를 이뤘고 26일 자웅을 가린다. 3명 가운데 2명이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기에 박성균과 이영한은 동반 진출을 노리고 있다.
오후 9시에 리그가 시작되는 일이 없었기 때문에 박성균과 이영한은 여느 때보다 긴 리그 일정을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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