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개막 이후 줄곧 지켜온 프로리그 1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6일 SK텔레콤은 MBC게임 히어로와 일전을 치른다. 1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긴 했지만 SK텔레콤은 09-10 시즌 MBC게임에 1승4패를 당할 정도로 약세를 보였다.
10-11 시즌 들어 MBC게임은 테란 2명, 프로토스 2명, 저그 2명을 고정적으로 출전시키면서도 5할 이상의 승률을 유지하는 특이한 패턴을 보였다.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을 중심으로 저그들과 신예를 섞어서 기용하는 SK텔레콤과는 다른 움직임이다.
1위를 지켜야만 하는 SK텔레콤은 에이스들을 총출동시킬 것으로 보인다. MBC게임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한상봉, 정명훈, 어윤수, 김택용이 승리하면서 4대2로 이긴 바 있는 SK텔레콤은 최근 4연패를 털기 위해서라도 전력 투구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리그에서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김택용을 필두로, 테란 잡는 프로토스 도재욱, 25일 MSL에서 탈락했지만 테란전 기량은 여전하다는 것을 보여준 정명훈 등 에이스 라인을 총동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한 부진에 빠져 있는 저그 라인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 1위 사수를 위해서라도 SK텔레콤의 저항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할 것으로 보인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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