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란전의 달인 송병구가 테란만 잡으면서 재경기에서 통과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병구는 이번 재경기에서 올라가기 쉬운 방법을 찾았다. 테란 박성균만 잡으면 된다. 송병구는 최근 테란전에서 5연승을 달리고 있다. 11월1일 프로리그에서 이영호에게 패한 것을 빼면 12연승이다. 그 정도로 테란전을 잘하고 있는 송병구다.
게다가 스타리그로 시선을 돌리면 송병구의 테란전은 더욱 강해진다.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에서 진영수를 제압한 뒤 시즌2에서 조병세와 정명훈, 염보성을 연파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박성균과 염보성을 연파하면서 강성함을 선보였다.
이번 재경기에서도 송병구는 박성균만 물고 늘어지면 한 장의 티켓을 얻을 수 있다. 가뜩이나 테란전 성적이 좋은 송병구이기도 하고 이번 재경기에서 사용되는 맵 가운데 '글라디에이터'와 '패스파인더'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즈텍'은 프로토스가 테란을 10대1로 크게 앞서고 있다. 재경기가 장기전으로 흘러갈 경우 '아즈텍'에서 박성균을 만난다면 낙승이 예상된다.
이제동과 이영호가 없는 상황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송병구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C조 재경기
1경기 송병구(프) < 글라디에이터 > 박성균(테)
송병구 승리시 이영한(저) < 아즈텍 > 송병구(프)
박성균 승리시 이영한(저) < 패스파인더 > 박성균(테)
*26일(일) 오후 9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