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엔투스가 프로토스 3인방의 3승 활약으로 KT를 제압하고 2라운드 7연승을 이어갔다. 이로써 CJ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SK텔레콤과 공동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허이트는 선봉에 나선 신상문이 이영호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2라운드 전승에 프로리그 10연승을 내달리던 신상문은 이영호의 빠른 드롭십 플레이에 역전패를 당했고 하이트의 기세는 꺾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2세트에 나선 진영화가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진영화는 프로트스전 11연패를 기록하며 좋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신예 강현우를 상대로 기가 막힌 드라군 컨트롤을 선보이며 프로토스전 연패도 탈출하고 기세도 가져오는 등 일석 이조의 효과를 누렸다.
이어 3세트에 출전한 장윤철은 자신이 왜 올해 최고의 신예로 꼽히는지 유감없이 보여줬다. 장윤철은 김성대를 상대로 23킬 다크템플러 활약과 소수 유닛 활용을 극대화 시키며 세트 스코어를 2대1로 역전시키는데 성공했다.
4세트에 출전한 이경민은 2, 3세트 하이트 프로토스 라인의 승리 기운을 받은 듯 엘리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운이 좋다고 밖에 할 수 없을 만큼 이경민은 아슬아슬하게 넥서스 옆 캐논을 지켜내며 옵저버가 없는 동안 다크템플러 공격을 잘 막아내고 결국 승리를 따냈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2라운드 8전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신동원. 우정호와 경기에서 신동원은 오버로드 드롭 한방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이로써 신동원은 1승을 추가하며 2라운드 9전 전승으로 하이트 연승을 이끌었다.
한편 KT는 3명의 프로토스를 기용했지만 모두 패하고 이영호만 승리를 기록하며 다시 연패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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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온게임넷
▶하이트 4대1 KT
1세트 신상문(테, 5시) < 그랜드라인SE > 승 이영호(테, 7시)
2세트 진영화(프, 6시) 승 < 포트리스 > 강현우(프, 9시)
3세트 장윤철(프, 7시) 승 < 태양의제국 > 김성대(저, 11시)
4세트 이경민(프, 1시) 승 < 피의능선 > 김대엽(프, 7시)
5세트 신동원(저,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우정호(프, 5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