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시즌 들어 행보를 가장 예측하기 어려운 팀은 바로 MBC게임 히어로다. 가장 적은 인원으로 엔트리를 꾸리고 있으면서도 9승8패나 해내면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약팀에게는 약한,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도 강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무시할 수 없는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그런 MBC게임이 2라운드 최강세를 보이고 있는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한다.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맞대결에서 MBC게임이 최강 킬러의 면모를 과시할 지 관심이 보이고 있다,
MBC게임은 지난 1라운드에서 하이트를 4대1로 가볍게 제친 바 있다. 11월9일 대결에서 이재호, 박수범, 고석현이 김상욱, 진영화, 신동원을 꺾었고 김재훈이 이경민을 제치면서 4대1 승리를 따냈다. 신상문의 출전을 원천봉쇄하며 초반에 승부를 건 엔트리가 통했다.
MBC게임이 하이트를 제압할 수 있을지는 성적표상으로 보면 물음표다. 하이트가 최근 7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전체적으로 밸런스도 잘 맞는 상황이기에 MBC게임보다는 한 수 위임이 틀림 없다.
MBC게임이 믿을 수 있는 사항은 선수들의 뜬금 없는 승리 뿐이지만 이번 시즌 행보를 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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