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R 5주차@온게임넷
▶MBC게임 2-1 하이트
2세트 박수범(프, 6시) 승 < 이카루스 > 조병세(테, 12시)
3세트 김재훈(프, 5시) < 아즈텍 > 승 김상욱(저, 9시)
4세트 김동현(저, 1시) < 벤젠 > 승 신동원(저, 7시)
하이트 신동원이 기가 막힌 저그전 운영으로 김동현을 제압하고 2라운드 10전 전승을 기록했다.
신동원은 2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5주차 MBC게임전에서 4세트에 출격해 빌드상 불리하게 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기가 막힌 수비에 이은 공격적인 저글링 활용으로 역전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신동원은 1라운드 10전 전승을 기록한 김택용에 이어 한 라운드 두 자리수 승수로 전승을 기록한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신동원은 초반 12드론 이후 가스를 건설하며 뮤탈리스크에 힘을 주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김동현이 12드론 이후 앞마당을 가져가며 빌드상 신동원이 불리하게 출발할 수밖에 없었다. 드론 숫자에서도 김동현이 앞선 상황이었기 때문에 신동원의 2라운드 10전 전승의 꿈은 물거품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신동원의 신들린 수비는 위기의 순간에서 빛을 발했다. 누가 봐도 김동현의 저글링이 훨씬 많은 상황에서 신동원은 기가 막힌 타이밍에 완성된 성큰과 드론을 동원한 수비로 김동현의 저글링 공격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김동현은 뚫릴 것 같은 신동원의 앞마당에 저글링을 쏟아 부었지만 신동원은 아슬아슬하게 계속 막아내는데 성공하며 이득을 챙겼다.
한차례 수비를 한 뒤 신동원은 저글링을 김동현의 본진으로 보내며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게다가 가스 채취가 빨랐기 때문에 김동현보다 뮤탈리스크 숫자가 훨씬 많았던 신동원은 공중 교전에서 압승을 거뒀다.
결국 불리한 상황을 수비와 공격으로 뒤집은 신동원은 2라운드 10전 전승을 거두며 기분 좋은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