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가 중위권 싸움을 펼치던 삼성전자를 4대0으로 완파하면서 2라운드를 9승9패로 마쳤다.
폭스는 1세트에 출전한 이영호가 삼성전자의 에이스 송병구를 제압하면서 기세 좋게 출발했다. 송병구가 다크 아콘을 사용하면서 하이 템플러를 줄여줬지만 이영호는 확장 기지를 먼저 확보한 자원력을 발판으로 백병전에서 승리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 나선 이영한은 특유의 몰아치기 공격을 통해 허영무를 격파했다. 허영무가 견제를 위해 질럿을 입구 바깥으로 빼놓은 사이 저글링으로 캐논을 모두 파괴했고 하이 템플러까지 잡아낸 이영한은 히드라리스크로 마무리했다. 이영한은 프로토스전 6연승을 이어갔다
박성균도 힘을 보탰다. 임태규의 캐리어 전략을 상대로 골리앗과 탱크 조합을 갖춘 박성균은 프로토스의 흔들기에도 꿈쩍하지 않고 힘 있게 밀어붙이면서 승리했다.
마무리는 전상욱이었다. 차명환의 하이브 유닛에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던 전상욱은 20여 분 동안 퍼붓는 차명환의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그랜드라인SE'의 모든 미네랄을 소비하는 장기전을 유도한 끝에 승리했다.
폭스는 용산에서 벌어지는 MBC게임 히어로와 하이트 엔투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4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여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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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MBC게임
▶폭스 4대0 삼성전자
1세트 이영호(프, 7시) 승 < 벤젠 > 송병구(프, 1시)
2세트 이영한(프, 7시) 승 < 태양의제국 > 허영무(프, 5시)
3세트 박성균(테, 7시) 승 < 피의능선 > 임태규(프, 5시)
4세트 전상욱(테, 7시) 승 < 그랜드라인SE > 차명환(저, 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