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로 복귀한 프로토스 김승현이 프로리그에 복귀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김승현은 지난 10일 열린 KeSPA 드림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7주차 경기에 출전, STX 소울을 상대로 홀로 5킬을 달성하면서 기량이 녹슬지 않았음을 과시했다. 드림리그 경기는 김승현은 물론 웅진에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선물했다. STX가 내놓은 선수들이 2군이 아니라 1.5군에 해당하는 선수들이었고 김승현이 이 선수들을 모두 꺾었기 때문이다. 프로리그 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테란 김도우를 제압한 김승현은 승자연전방식으로 치러진 경기에서는 저그 신대근과 유충희, 프로토스 기대주 조성호를 꺾으면서 4킬을 기록했다.
2군 평가전 성격을 갖고 있는 드림리그에서 김승현의 가능성을 확인한 웅진으로서는 하루 빨리 프로리그에 기용해야 하는 실정이다. 김승현을 1군 로스터에 넣으면서 윤용태를 배제하는 강수를 둔 웅진은 현재 위너스리그에서 5연패에 빠졌기 때문에 김승현의 활약이 절실하다.
웅진은 지난 09-10 시즌에 김승현이 보여준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당시 김승현은 CJ 엔투스를 올킬하는 등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면서 위너스리그에서만 15승을 따낸 바 있다. 김승현이 제 몫 이상을 해내면서 웅진은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에 올랐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기도 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삼성전자가 프로토스를 주력으로 엔트리를 꾸리고 있는 상황에서 김승현을 활용할 지는 고민을 더 해봐야 한다"며 "윤용태가 제외되면서 약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에서 김승현이 성적을 내준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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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5주차@MBC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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