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3주차@MBC게임
▶화승 1-0 삼성전자
"메카닉 두렵지 않아!"
화승 오즈 이제동이 삼성전자의 신예 테란 김기현의 메카닉 전략을 상대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면서 승리했다.
이제동은 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3주차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선봉으로 출전, 김기현의 메카닉 진출을 세 차례나 완벽하게 막아내며 승리했다. 이제동은 통산 프로리그 190승을 달성하며 200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제동은 저글링 한 기를 밀어 넣으면서 김기현의 메카닉 전략을 확인했다. 김기현이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팩토리를 2개까지 늘리고 벌처로 타이밍 러시를 시도할 것이라는 것을 저글링으로 확인한 이제동은 입구 지역에 성큰 콜로니를 지었고 곧바로 확장 기지를 늘려가기 시작했다.
해처리를 4개까지 가져간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로 일점사 공격을 하면서 김기현을 흔들었다. 그렇지만 김기현이 골리앗을 한 부대 이상 확보했고 터렛도 많이 건설한 탓에 피해를 크게 주지는 못했다.
탱크와 벌처, 골리앗, 사이언스 베슬을 조합해서 치고 나오는 김기현의 러시를 맞아 히드라리스크를 주력으로 생산해 맞대응한 이제동은 오버로드의 드롭 기능을 개발했고 테란의 탱크 위에 떨구면서 마인 대박을 유도하며 방어에 성공했다.
하이브로 전환한 이제동은 다급해진 김기현이 치고 나오는 것을 확인한 뒤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플레이그로 테란의 병력을 잘라냈다. 뒤쪽으로 병력을 빼놓으면서 퇴각로를 장악한 판단도 훌륭했다.
이제동은 뮤탈리스크를 가디언으로 변태시켜 9시를 공략했고 히드라리스크로는 7시 미네랄 확장을 끊어내며 완승을 거뒀다.
thenam@dailyesports.com
*오자 수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