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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신동원, 삼성전자 맞아 또 선봉?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지난 3R서 선봉 자원 3킬

하이트 엔투스 신동원이 삼성전자 칸을 맞아 또 다시 선봉으로 출전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동원은 지난 1월24일 삼성전자와의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경기에서 선봉 출전을 자원했고 3킬을 달성하면서 하이트 엔투스를 위너스리그 연패의 수렁에서 구해냈다.

하이트는 2라운드에서 7연승을 달리면서 고공비행했지만 신동원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이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2라운드 마지막 경기 패배 이후 위너스리그 5연패를 이어가고 있었다. 신동원은 코칭 스태프에게 선봉 출전을 자원했고 삼성전자 허영무, 임태규, 차명환을 연파하면서 3킬을 기록했다. 송병구에게 패하면서 올킬은 하지 못했지만 이경민이 송병구를 스나이핑해내면서 하이트는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최근 하이트는 신동원이 또 다시 살아나면서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신동원이 MSL 우승을 차지한 이후 두 경기 동안 부진했지만 최근 3킬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분위기를 끌어 올리는 동력 역할을 하고 있다.
하이트가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신동원이 활약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현재 하이트는 SK텔레콤과 위너스리그 포스트 시즌 진출을 놓고 다툼을 벌이고 있다. SK텔레콤이 8승6패로 4위, 하이트가 7승7패로 5위에 랭크되어 있다. 두 팀 모두 위너스리그에서 네 경기씩 남겨 놓은 상황에서 하이트가 삼성전자에게 패할 경우 자력으로 4강에 올라가기는 쉽지 않아 보이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하이트 김동우 감독은 "MSL 우승의 저주는 최근 3킬로 모두 털어낸 것 같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신동원이 알아서 제 몫을 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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