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 주축 CJ 상대로 멀티킬 도전
STX 소울 신대근이 CJ 엔투스를 상대로 또 다시 멀티킬을 달성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대근은 15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STX컵 마스터즈 2011 4강전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발군의 프로토스전 능력을 또 다시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대근은 지난 6월 진에어 스타리그 2011 오프라인 예선에서 SK텔레콤 T1 김택용을 탈락시키면서 주목을 받았다. 이스트로에서 활약하다 10-11 시즌에 들어가기 전 드래프트를 통해 STX로 팀을 옮긴 신대근은 출전 기회를 거의 얻지 못했지만 시즌 막판 전과 다름 없는 실력을 과시하며 기량을 뽐냈고 그 가운데 김택용을 스타리그 예선에서 2대1로 제압한 것이 빅이슈로 이어지면서 16강까지 진입했다.
비록 8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신대근은 스타리그 16강에서 화승의 저그 최강 이제동을 제압하면서 또 다시 이슈의 중심에 올랐다. 김택용에 이어 이제동까지 잡아내면서 신대근은 데뷔 이후 최고의 기대와 관심을 얻었다.
이후 STX컵에서 신대근은 삼성전자 칸을 올킬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STX의 새로운 에이스로 각광을 받은 테란 이신형이 선봉으로 나섰지만 유병준에게 패했고 곧바로 바통을 이어받은 신대근은 유병준에 이어 김준엽, 허영무, 한지원까지 잡아내면서 홀로 삼성전자를 격파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신대근은 15일 대결하는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도 맹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J 엔투스가 진영화, 이경민, 장윤철로 이어지는 프로토스 라인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 신대근은 이날 경기에서도 CJ의 프로토스들을 노리고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신대근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트윗문답'에서 프로토스전에 강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한 가지 전략을 고수하기 보다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 타이밍을 잡다 보니 승률이 높아진 것 같다"고 답할 정도로 프로토스를 상대로 자유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비시즌 기간 동안 최고의 무대인 STX컵 마스터즈에서 신대근이 팀을 준결승까지 올려 놓을 수 있을지 오후 6시부터 MBC게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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