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낳은 최고의 저격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두 선수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김지훈의 경우 지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광안리 무대에서 KT를 상대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팀에 첫 우승을 안겼다. 김지훈은 결승전 MVP를 비롯해 2009년, 2010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고의 저격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스페셜포스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김찬수는 201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면서 프로리그 사상 최초로 개인상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찬수는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1 시즌1 정규시즌 최고 저격상. MVP, 최다 세이브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또한 KT가 3번 결승전에 진출하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최고의 저격수로 꼽히고 있다.
최고의 저격수 김지훈과 김찬수는 이번 프로리그 결승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다음 시즌부터 스페셜포스2로 프로리그가 펼쳐지기 때문에 스페셜포스1으로 치러지는 마지막 리그다. 즉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저격수가 누구인지 가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게다가 올해 말 펼쳐질 한국 e스포츠 대상 최고의 저격수상을 놓고 두 선수의 대결은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프로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끈 선수가 최고의 저격수상을 거머쥘 확률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과연 치열한 자존심 싸움에서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18일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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