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정명훈(테, 5시) 승 < 글라디에이터 > 박재혁(저, 11시)
스타리그 10연승, 팀킬전 무패!
Sk텔레콤 정명훈이 팀 동료 박재혁을 물리치고 스타리그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명훈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8강 2주차 경기에서 레이트 메카닉 전략으로 박재혁을 꺾고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정명훈은 배럭스 건설 이후 빠르게 앞마당 확장기지를 확보했다. 바이오닉 병력을 모으며 박재혁의 뮤탈리스크 공격에 대비했다. 정명훈은 탱크를 3기까지 모은 이후 상대 12시 확장기지로 진군했다. 정명훈은 첫번째 진출 병력을 박재혁의 저글링-럴커 병력에 모두 소진하며 위기에 빠지는 듯 했지만 바로 메카닉 체제로 전환하며 분위기를 반전 시켰다.
동시에 확장기지를 두개나 가져간 정명훈은 다수의 탱크와 벌처를 모아 전세를 역전시켰다. 박재혁이 드롭으로 확장기지에 타격을 주려하자 정명훈은 오히려 역 드롭십 전략으로 상대 개스 확보를 방해했다.
박재혁이 디파일러와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했지만 이미 모인 정명훈의 메카닉 병력을 상대하기는 역부족. 정명훈은 부대 단위 탱크의 화력으로 중앙 힘싸움에서 승리하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정명훈은 박재혁의 디파일러 플래그에 다수의 탱크를 잃으며 또다시 위기에 빠졌지만 드롭십에 벌처를 태워 드론을 사냥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벌처 견제 이후 또다시 탱크 대부대를 모은 정명훈은 박재혁의 생명줄인 9시 확장기지로 진군 명력을 내려 항복을 받아냈다.
한편 정명훈은 스타리그 10연승을 달렸고 스타리그 팀킬전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는 기록을 이어갔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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