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이 경남 STX컵 결승전에서 3연속 올킬쇼를 펼치며 'STX컵 제왕'에 등극했다.
2009년 창원이 고향인 저그 박재혁을 선봉으로 내세운 SK텔레콤은 STX 소울을 상대로 올킬을 기록했다. 박재혁은 당시 진영수, 이신형, 조일장, 김구현으로 이어지는 STX의 강호들을 연파하면서 선봉 올킬을 기록했고 두 시간만에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2010년 지난 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최종 결승에 올라와 있던 SK텔레콤의 상대는 또 다시 STX 소울이었다. 복수를 다짐했던 STX지만 SK텔레콤은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명훈은 2세트에서 김윤중을 무너뜨렸고 STX의 저그 투톱 김윤환과 조일장을 꺾으면서 3킬을 달성했다. 5세트에서 STX가 김구현을 내놓았지만 정명훈은 골리앗과 탱크, 레이스로 캐리어를 모두 제압하며 올킬을 달성했다.
그리고 2011년 SK텔레콤은 결승전에서 밑바닥부터 엄청난 기세로 결승전에 올라온 화승을 상대로 선봉으로 출전한 정윤종이 올킬을 기록했다. 정윤종은 김유진, 이제동, 박준오, 구성훈을 연달아 꺾고 팀에게 우승컵을 안겼다.
3년 연속 올킬쇼를 선보인 SK텔레콤은 2012년 경남 STX컵 결승 티켓을 손에 넣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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