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조
1경기 김동원(테, 5시) 승 < 사쿠라스고원 > 강초원(프, 7시)
2경기 김수호(저, 5시) 승 < 사쿠라스고원 > 김상준(프, 7시)
제넥스 김수호가 슬레이어스 김상준의 계속된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내면서 승자전에 올랐다.
김수호는 1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WCG 2011 스타크래프트2 한국대표 선발전 F조 2경기에서 김상준의 차원관문을 통한 병력 워프를 침착하게 방어하고 승리했다.
김수호는 김상준이 입구를 막고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가자 중후반을 노렸다. 저글링 6기만으로 프로토스의 진출을 막아낸 김수호는 김상준이 로보틱스 건물을 짓고 차원분광기에 파수기를 실어 나르면서 몰래 병력을 소환하려는 의도를 뮤탈리스크로 막아냈다. 김상준이 자신의 본진에 병력을 떨구는 타이밍을 뮤탈리스크로 덮쳐 위기에서 벗어냈다.
김수호는 뮤탈리스크를 15기 가량 뽑아 프로토스의 본진을 강타했다. 광자포가 건설되기 직전 파수기만으로 막으려던 김상준은 큰 피해를 업었고 후속으로 생산된 추적자까지 잡히면서 분위기는 김수호에게 넘어갔다.
김상준은 몰래 우주관문을 2개나 지어 불사조를 모았고 역습을 노렸다. 김수호가 확장 기지를 가져가는데 열을 올리자 김상준은 불사조 6기로 뮤탈리스크를 잡아내고 공격을 시작했다. 탐사정을 동반해 저그의 본진 근처에 수정탑을 지은 김상준은 병력을 워프하면서 김수호의 혼을 빼놓으려 했다.
그러나 김수호는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로 김상준의 세 방향 공격을 모두 막아냈고 불사조의 카운터 유닛인 타락귀로 공중을 완벽히 방어하면서 승리했다.
김수호는 승자전에서 김동원을 상대한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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