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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에이스 무너진 웅진, 백업 멤버로 STX 제압!(종합)

웅진 스타즈가 에이스 김명운, 윤용태가 모두 패한 상황에서도 백업 멤버들의 맹활약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웅진은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2주차 경기에서 치고 받는 혈전 끝에 STX에게 2연패를 안기며 1승1패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초반 웅진의 분위기는 좋지 않았다. 에이스 김명운이 1세트 주자로 나섰지만 김윤환에게 패하고 만 것. 김명운은 시즌 2연패를 기록하며 좀처럼 살아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이는 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위기의 순간에서 팀을 구한 것은 이적한 김유진이었다. 김윤중을 상대한 김유진은 유리함을 지킬 줄 아는 탄탄한 운영으로 승리를 따내며 웅진 프로토스 라인을 탄탄히 받쳐줄 제 2의 카드로 떠올랐다.

3세트에서 에이스 윤용태가 무너졌지만 4세트에 출전한 김민철이 STX 에이스 이신형을 제압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김민철은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손에 꼽힐만한 저그 대 테란전 명경기를 선보이며 핫플레이어로 선정됐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저그킬러’ 이재호였다. 이재호는 신대근을 상대로 초반 강력한 압박에 이은 타이밍 공격을 성공시키며 팀에 시즌 첫 승리를 안겼다.

한편 STX는 부진했던 김윤환이 승리하고 공식전 경험이 없는 변현제가 승리하는 등 희망을 보여주긴 했지만 기존 선수들의 부진 때문에 2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2주차
▶웅진 3대2 STX
1세트 김명운(저, 9시) < 체인리액션 > 승 김윤환(저, 3시)
2세트 김유진(프, 11시) 승 < 제이드 > 김윤중(프, 2시)
3세트 윤용태 (프, 12시) < 아웃라이어 > 승 변현제(프, 5시)
4세트 김민철(저, 5시) 승 < 그라운드제로 > 이신형(테, 11시)
5세트 이재호(테, 1시) 승 < 저격능선 > 신대근(저,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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