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현-리우보미르 코즈로프스키
정종현(테, 2시) 승 < 안티가조선소 > 리우보미르 코즈로프스키(프, 8시)
정종현은 8일 부산 벡스코 특설무대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2 부문 C조 조별 예선 1경기에서 폴란드의 리우보미르 코즈로프스키를 맞아 3연속 벙커를 지으면서 완승을 거뒀다.
정종현은 정찰을 통해 리우보미르가 연결체를 먼저 가져가는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벙커링을 시도했다. 대각선 거리였기에 성공시키기가 쉽지 않았지만 정종현은 과감하게 벙커링을 시연했다. 연결체에서 다소 먼 지역에 벙커를 건설한 정종현은 해병을 넣어 놓은 뒤 앞쪽에 두 개의 벙커를 연이어 지었다.
벙커가 완성되자 정종현은 해병을 앞세워 프로토스의 추적자를 공격하기 시작했다. 하나의 벙커가 파괴되기도 했지만 정종현은 계속 벙커를 지었고 3개의 배럭에서 생산되는 해병을 8시로 이동시켰다.
리우보미르가 추적자와 광전사를 생산해 벙커 라인을 파괴하려 했지만 연결체가 파괴되면서 자원 채취에 어려움을 겪었고 쏟아지는 정종현의 해병 러시를 막을 수가 없었다.
[부산=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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