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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LOL] 캐나다 '카운터로직', 초가스 활약으로 이탈리아 격파!

◆WCG 2011 그랜드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C조
▶카운터로직(캐나다) 14킬 승 - 패 3킬 레드바이트(이탈리아)

▷엔트리
< 카운터로직 > 그레이브스(점화-점멸), 소라카(회복-점멸), 갱플랭크(강타-순간이동), 초가스(점화-점멸), 카시오페아(점화-점멸)
< 레드바이트 > 이렐리아(점멸-순간이동), 스카너(점멸-강타), 코르키(점멸-순간이동), 타릭(천리안-점멸), 카서스(탈진-점멸)

▷선택금지 목록
< 카운터로직 > 트란다미어, 우디르, 람머스
< 레드바이트 > 니달리, 리신, 라이즈

"초가스 성장? 견제 1순위!"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부문서 캐나다 대표 카운터로직이 고속 성장한 초가스의 체력과 카시오페아의 공격력을 앞세워 레드바이트에 압승을 거뒀다.

카운터로직은 현재 랭킹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영웅인 그레이브스와 카시오페아의 공격력, 초가스의 체력을 중심으로 대규모 교전을 구상했다. 따라서 대규모 교전전에 군중 제어기술과 암살, 생존에 능한 트란다미어와 우디르, 람머스를 선택 금지시켰다.

카운터로직의 전술은 적중했다. 상단 라인을 담당하는 초가스가 첫 번재 미니언 생성 시점부터 상대 이렐리아를 잡아내며 경기를 시작했다. 게다가 상단 라인을 보충하기 위해 암살을 시도한 스카너와 이렐리아 콤비를 침묵과 띄우기로 잡아내며 연속 킬에 성공해 자본과 레벨에서 앞서나갔다.

하단 라인은 비교적 레드바이트의 우세였다. 레드바이트는 코르키의 강력한 데미지와 넓은 범위 스킬, 타릭의 체력과 서포트로 라인을 압박하면서 상단 라인의 열세를 만회하는데 주력했다.

레드바이트는 상단라인에서 이렐리아가 연속해서 죽자 코르키의 공격과 탈진으로 소라카를 잡아낸 뒤 그레이브스까지 처치하는데 성공해 기세를 회복한 것 처럼 보였다.

하지만 카운터로직은 초가스가 끈질기게 상단라인을 압박하면서 수풀을 이용한 뒷치기 견제를 끊임 없이 해주면서 상대의 시선을 끌었고, 경기 초반 차지한 골드와 레벨 우위로 초가스는 손댈수 없는 경지까지 성장하고 말았다.

카운터로직의 상단라인이 절대적 우위를 점하자 중단과 하단도 같이 살아났다. 우선 중단라인을 맞고 있던 카시오페아는 궁극기와 독의 지속 데미지로 상대 카서스를 잡아낸 뒤 마법공학총검과 죽음의 모자까지 장비해 강력한 공격력을 획득했다.

카운터로직의 하단라인을 맞은 그레이브스와 소라카는 상대가 하단라인을 활로로 선택한 듯 끊임없이 암살(갱킹)을 시도하자 라인을 압박(푸시) 것을 포기하고 수비적으로 변경, 갱플랭크에 지원을 받으며 성장에 주력했다. 결국 카운터로직은 상-중-하단으로 이어지는 모든 라인에서 우위를 점하자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카운터로직은 공격에 앞서 레드와 블루, 드래곤을 잡아 아이템을 구매한 뒤 뭉쳐다니며 갱플랭크의 궁극기에 이어지는 초가스의 돌진, 카시오페아와 그레이브스의 원거리 공격의 콤보로 레드바이트를 전멸시키며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승기를 잡은 카운터로직은 바론 버프까지 획득한 뒤, 중단 라인과 상단, 하단라인까지 모든 방어탑을 파괴한 뒤 억제기까지 두 개 파괴하는 강력한 진격으로 상대를 KO시켰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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