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패-승 조나단 벨케
이정훈(테, 7시) < 안티가조선소 > 승 조나단 벨케(저, 2시)
이정훈은 9일 부산 광역시 벡스코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WCG 2011 그랜드 파이널 스타크래프트2 부문 F조 경기에서 독일의 조나단 벨케를 맞아 초반 전술핵을 사용하려다 무위로 돌아간 뒤 메카닉으로 상대했으나 조나단의 확장력을 막지 못하고 완패했다.
조나단 벨케는 초반부터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앞마당 지역을 가져갔고 가시촉수를 배치하면서 이정훈의 타이밍 공격에 대비했다. 이정훈은 군수공장 한 곳에 반응로를 건설한 뒤 화염차를 2기씩 생산해 압박했다. 그러면서 준비한 전략은 패스트 핵폭탄이었다. 유령을 보유한 이정훈은 핵을 개발했고 융화로에서 쐈지만 입구 지역에서 유령이 잡히면서 무위로 돌아갔다.
이후 조나단은 부화장을 계속 늘려가면서 자원력을 극대화했다. 뮤탈리스크를 5기만 생산한 조나단은 이정훈에게 토르 생산을 강요했고 지상군인 바퀴와 맹독충으로 전열을 꾸렸다.
이정훈이 중앙 지역 언덕을 장악하려 무리해서 진출하자 조나단은 바퀴, 맹독충으로 메카닉 병력의 체력을 빼놓았고 감염충의 감염테란으로 병력을 줄였다.
중앙 지역 확장 기지를 가져가기 위해 이정훈이 병력을 집결시키자 조나단은 감염충의 신경기생충 기능까지 활용하며 테란의 전투순양함을 조종하며 이정훈을 흔들었다. 언덕 지역 위에는 타락귀에서 변태한 무리군주를 대거 배치하며 궤도 사령부를 파괴시키고 승리했다.
벨케는 4전 전승으로 조 1위가 유력해졌고 이정훈은 3연승 뒤 1패를 안았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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