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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G LOL] 미국대표 CDE, 폴란드 태풍 잠재우며 우승!

◆WCG 2011 그랜드파이널 리그오브레전드 결승
▶게임버그(폴란드) 0대2 CDE(미국)
1세트 게임버그 패-승 CDE
2세트 게임버그 패-승 CDE

▷엔트리
< 게임버그 > 카서스(점멸-탈진), 아무무(점멸-탈진), 소나(점멸-천리안), 나서스(점멸-순간이동), 그레이브스(점멸-점화)
< CDE > 우디르(순간이동-점멸), 갱플랭크(점멸-강타), 케이틀린(탈진-점멸), 소라카(회복-점멸), 그라가스(점멸-점화)

▷선택금지 목록
< 게임버그 > 르블랑, 리신, 카사딘,
< CDE > 누누, 케넨, 모르가나

미국 대표 CDE가 복병 폴란드를 꺽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CDE는 11일 부산 벡스코 특별 무대에서 열린 WCG 2011 리그오브레전드 결승전서 완벽한 팀웍으로 결승까지 깜짝 진출한 폴란드를 완벽히 제압하는 경기력으로 우승했다.

미국은 영웅 선택과 금지에서 폴란드 게임버그의 케넨, 모르가나, 누누를 선택 금지 시켰다. 케넨과 모르가나는 폴란드의 4강 승리에 1등 공신으로 미국의 선택은 상대의 팀워크를 흐트리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CDE는 경기 초반부터 게임버그를 강하게 압박했다. 갱플랭크와 우디르를 앞세운 카운터 정글로 상대의 블루 버프를 획득했다. 초반 버프를 빼앗아 우위에 선 갱플랭크는 상대의 상단과 하단의 종횡무진하며 기습을 노렸다.

게다가 상대의 중립 몬스터 사냥을 방해하면서 잘 성장한 갱플랭크는 공격력에 특화된 아이템을 중복 착용함으로써 궁극기의 효율을 극대화시켰고, 상대의 방심을 틈탄 저격(갱)으로 활용함으로서 미국팀에 힘을 보태줬다.

또한 그라가스와 우디르는 각각 수통스킬과 테러로로 상대의 진영을 흐트러트리며 상대가 뭉치는 것을 견재해 대규모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었고, 우디르는 대규모 전투에서 물러나 기습과 방어탑 테러를 중심으로 경기를 진행하면서 상대의 집중력을 흐트렸다.

CDE의 결정타는 바론 사냥 타이밍이었다. CDE는 그라가스가 중단 라인을 견제하고 우디르로 하단 라인 테러를 실시하면서 3명의 영웅으로 바론을 사냥한 뒤, 강력한 버프와 아이템의 우위를 앞세워 총 공격을 강행했다.

결국 CDE는 상대의 전술을 모두 차단하는 기만 전술과 압도적인 기량을 기반으로 태풍의 눈 폴란드를 잠재우며 WCG 2011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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