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U 1-0 리선즈
1세트 ESU 8 승 < 드래곤로드 > 0 리선즈
ESU OOOOOOO│O
리선즈 XXXXXXX│X
e스포츠 유나이티드(이하 ESU)가 이번 시즌 첫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며 1세트를 선취했다.
ESU는 1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네스티 서든어택 챔피언스리그 3, 4위전 1세트 경기에서 박현후와 임경운의 미친 활약으로 리선즈에게 단 한 라운드도 내주지 않으며 8대0 완승을 거뒀다.
1세트 경기의 주인공은 ESU 박현후였다. 2라운드만에 벌써 5킬을 기록했던 박현후는 전반에서만 12킬을 기록하며 ESU의 퍼펙트 승리를 이끌었다. 리선즈가 강건을 집중마크 하는 사이 박현후는 전천후에서 활약하며 리선즈의 허를 찔렀다.
임경운의 활약도 눈부셨다. 폭탄이 빠르게 설치해 패할 수도 있었던 2, 7라운드에서 임경운은 침착함을 유지하며 ‘묻지마 폭탄 해체’ 전략을 성공시키며 팀 퍼펙트 승리에 보탬이 됐다.
전반전을 7대0으로 마친 ESU는 후반 첫 라운드에서도 2대3으로 숫자상 불리했지만 임경운과 정재묵의 마무리로 퍼펙트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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