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구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5주차 공군전에서 6연승째에 도전한다. 프로리그에서 공군에게 15승1패를 기록하며 ‘킬러 본색’을 드러내고 있는 송병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승리하면 다승 단독 1위를 굳건하게 지킬 수 있다.
현재 송병구는 지난 시즌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뒤 프로리그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송병구가 프로리그에서 세운 개인 최다연승 기록은 지난 10-11시즌에서 세운 8연승. 공군전에서 승리하게 되면 7연승으로 개인 최다승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송병구는 공군 킬러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송병구는 프로리그에서 공군을 상대로 08-09시즌 박정석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패한 적이 없다. 송병구는 현재 공군에게 8연승을 기록 중이다. 이 정도면 '공군 킬러'라 불러도 전혀 손색이 없는 성적이다.
5승으로 다승 단독 1위에 오른 송병구는 만약 공군전에서 승리해 6승을 기록한다면 현재 2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선수들을 제치고 안정적으로 다승 1위를 지켜낼 수 있다. 라운드 수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송병구가 이 기세를 유지한다면 충분히 다승 타이틀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칸 송병구는 "최근 운이 좋아 5연승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계속 운이 좋아 다승 1위와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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