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2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시즌1 1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을 상대한다. 프로토스가 강한 팀을 상대하는 만큼 STX는 프로토스전에서 강점을 보였던 김윤중을 정면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김윤중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주지 못하며 STX는 위기에 봉착했다. 김은동 감독이 프로토스전을 잘하는 김윤중에게 계속 프로토스를 붙여 줬지만 결과는 2전 전패였다. 7일 웅진전에서는 김유진의 공격 한번에 무너졌고 13일 삼성전자전에서는 3승1패로 상대 전적에서 앞서고 있는 허영무에게 일격을 당했다. 프로토스전에 강하다고 알려진 김윤중의 자존심이 무너지는 순간이었다.
SK텔레콤전도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프로토스가 강한 팀이기 때문에 김윤중이 전면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SK텔레콤은 이번 시즌 경기마다 프로토스를 3명 이상 기용하는 파격 엔트리를 선보였기 때문에 김윤중이 프로토스를 잡기 위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STX는 프로토스 김구현이 공군에 입대하며 좋지 않은 상황에 놓였다. 주장 김윤중이 제 역할을 다해주지 못한다면 신예만으로 구성돼 있는 STX 프로토스 라인은 한 순간에 무너질 수도 있다.
STX는 현재 1승3패로 7위에 머물러 있다. 이번 SK텔레콤전에서 패하게 된다면 하위권을 벗어나는 것은 더욱 어려워 보인다. 팀을 위해서라도 김윤중은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중요한 사명을 안고 있다.
과연 김윤중이 STX를 살려낼 구세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