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ad

[생각대로T] 큐센 유정민 "큐센만의 플레이 보여주겠다"

최하위 큐센이 이번 시즌 전승을 달리던 SK텔레콤 T1을 상대로 드라마 같은 경기를 펼치며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두 세트 모두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SK텔레콤을 제압한 큐센은 지난 1라운드에서 IT뱅크에게 승리를 거둔 후 8연패 중이었다. 큐센은 2라운드 4주차 경기를 통해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음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큐센의 저격수 유정민은 2세트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에서 홀로 4킬을 하며 전반전에 1포인트를 따내는데 공헌했다. 이후 유정민은 각 라운드에서 멀티킬 이상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유정민은 "이번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Q 승리한 소감은.
A 10연승 중이던 SK텔레콤의 연승 기록을 우리가 저지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분 좋다.

Q 오늘 경기를 보면 이전과는 확실히 달라진 경기력을 보여줬다.
A 항상 코치님이 뒤에서 상황을 보면서 지시를 내려준다. 그게 오늘은 너무 잘 맞아 떨어졌다.

Q 2세트 1대5 상황에서 5대5까지 추격, 연장전에 돌입했을 때 기분이 어땠나.
A 연장전에 돌입했을 때 '이미 이긴 경기다'라고 생각은 들었는데 막상 이렇게 쉽게 이길 줄은 몰랐다.

Q 8연패 중이었다. 승리에 대한 목마름이 있었을텐데.
A 너무나 많이 지다 보니까 경기마다 자신감도 많이 없었다. 숙소에서 경기를 되짚어보면서 서로 잘못했던 것을 찾고 보완하려고 노력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왔다.

Q 이제 3경기가 남았다. 남은 경기는 자신이 있나.
A 다음 경기가 KT전인데, 이길 자신 있다. 좀 더 호흡을 맞춰나간면 쉽게 이길 것 같다.

Q 오늘 이후로 다른 팀들에게 견제를 많이 받을 것 같다.
A 하던대로 계속 하다 보면 더 나아질 것 같다. 다른 팀을 신경 쓰기 보다는 큐센만의 플레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큐센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우리 팀 모습을 보여주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8승 0패 +31(36-5)
2한화생명 14승 4패 +20(31-11)
3T1 11승 7패 +8(25-17)
4농심 10승 8패 +3(24-21)
5KT 10승 8패 +2(23-21)
6DK 10승 8패 +2(24-22)
7BNK 6승 12패 -12(17-29)
8OK저축은행 5승 13패 -13(17-30)
9DRX 5승 13패 -14(14-28)
10DNF 1승 17패 -27(8-35)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