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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더 챔피언스 예선] 엑스디 "외국팀과 겨뤄보고 싶다"

[LOL 더 챔피언스 예선] 엑스디 "외국팀과 겨뤄보고 싶다"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엑스디(XD)의 박광기(왼쪽)과 이형석.

경기에서 교전 때마다 탄탄한 팀워크를 보여준 엑스디는 구성원 중 4명이 초등학교 때 부터 죽마고우 사이다. 특히 '몬스터볼'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이형석은 마스터 이 장인이라고 불린다. 장인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그의 마스터 이는 전장에서 칼춤을 추며 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엑스디는 "이미 본선에 올라간 이상 강팀을 만나고 싶다"는 이형석과 "최대한 약한 팀만 만나고 싶다"는 박광기의 상반된 의견으로 웃음을 줬다.
Q 승리한 소감은.
A 박광기(cannot)=1회전에서 그나마 쉬운 팀을 만나 쉽게 올라간 것 같다.

Q 상대가 약체라고 했는데. 별로 걱정은 안했나.
A 이형석(몬스터볼)=MiG 블레이즈 등 강팀보다는 훨씬 나았다고 생각한다.

Q 의외로 마스터 이를 들고 나왔는데.
A 이형석(몬스터볼)=마스터 이를 최대한 잘 활용할 수 있는 조합을 들고 나왔다.

Q 이형석은 마스터 이로 레이팅 2000점을 달성했다.
A 이형석(몬스터볼)=원래 주챔피언은 아니었다. 랭크게임이 생기고 나서 평소에 하던 주력 챔피언이 항상 밴을 당했다. 그래서 밴을 당하지 않는 챔피언을 찾았고, 마스터 이에 파고 들게 됐다.

Q 마스터 이의 매력은.
A 이형석(몬스터볼)=이동·공격 속도가 빨라서 좋다. 한국 사람들은 게임에서도 빠른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웃음).

Q 팀 결성 계기는.
A 박광기(cannot)=팀에서 최재우(치킨)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이형석(몬스터볼)=모 커뮤니티 대회에 나가면서 최재우 선수를 영입해 지금의 XD가 있게 됐다.

Q 연습은 어떻게 했나.
A 박광기(cannot)=인터넷 카페에서 연습을 원하는 팀들을 구해 온라인 위주로 했다.

Q 본선에 진출했다. 목표가 있다면.
A 박광기(cannot)=딱히 세운 목표는 없다. 앞으로 계속 이기고 싶다.
이형석(몬스터볼)=강팀, 시드를 받은 팀들을 꼭 꺾고 싶다. 진다 해도 그런 팀들한테 져야 덜 창피하지 않겠나(웃음).
Q 꼭 방송경기에서 상대해보고 싶은 팀이 있다면.
A 박광기(cannot)=쉬운 팀만 만났으면 좋겠다(웃음). 16강에 그치지 않고 더 올라가고 싶다.
이형석(몬스터볼)=CLG나 프나틱과 겨뤄보고 싶다. 본선에 진출한 이상 외국팀들과의 경기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박광기(cannot)=초가스 밴은 안 했으면 좋겠다(웃음). 다른 챔피언은 경기 때 마다 약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이형석(몬스터볼)=본선에서도 최대한 마스터 이를 활용해 승리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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