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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더 챔피언스 예선] 헌터스 "나진, 스타테일 각오해!"

[LOL 더 챔피언스 예선] 헌터스 "나진, 스타테일 각오해!"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을 통과한 헌터스의 원준호(왼쪽)와 김태희.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였다. 헌터스는 LOL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오프라인 예선 6경기를 통틀어 가장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본선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헌터스는 롤롤들을 상대로 시원한 공격력과 상대의 움직임을 꿰뚫는 운영으로 1차 예선의 마지막 경기를 시원하게 마무리 했다.

Q 승리한 소감은.
A 원준호(멀록)=우리는 이미 호흡을 맞춰온 팀이고 상대는 급조된 팀이었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경기한 것 같다.
김태희(피딩틸리)=원래 대전 상대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나오게 됐다. 다른 대전상대를 급하게 찾다보니까 롤롤들과 상대하게 된 것이다. 실력차가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템포로 경기를 끝냈다. 다음에는 강팀과 만나더라도 긴장하지 않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Q 원래 상대하려던 팀은 어떤 팀인가.
A 원준호(멀록)=원래 상대하려던 팀도 쉬웠는데 바뀐 팀은 더 쉬웠다.
김태희(피딩틸리)=질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Q 방송 인터뷰 때 나진을 언급했는데.
A 원준호(멀록)=어제 모 인터넷방송국에서 팀 초청전을 가졌는데 우리 상대팀이 나진이었다. 그런데 나진 쪽에서 우리를 우습게 봤는지, 우리와의 경기를 거부했다.
김태희(피딩틸리)=우리는 좋은 경기를 할 자신이 있었는데 실력차이가 난다고 거절 당해 속상하고 아쉬웠다. 우리는 그런 경험이 피가 되고 살이 될텐데 말이다.

Q 헌터스의 리그오브레전드 경력은.
A 원준호(멀록)=나는 지난해 9월부터 시작했다.
김태희(피딩틸리)=한 명 빼고는 다 북미 서버 시절부터 즐겨왔다.
Q 나진을 제외하고 본선에서 만나고 싶은 팀은 있나.
A 원준호(멀록)=스타테일을 만나고 싶다. 개인적으로 김정균 선수를 싫어한다. 랭크게임에서 김정균 선수를 만났는데 비매너적인 행동을 했다. 다음 판에 적으로 만나 간단히 꺾어줬다. 엘오엘을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고 싶다.

Q 본선에 임하는 각오는.
A 원준호(멀록)=더 좋은 팀으로 가는 것이 목표다. 우리 팀은 각종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둘 목적으로 만들어진 팀이지만 더 나은 조건이 있다면 얼마든지 갈 수도 있다. 열심히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원준호(멀록)=1세트 때 스카너를 했다. 클라이언트 상 버그인지 특성이 하나도 안 찍힌 상태였다. 그래서 정글링을 하는데 애로사항이 많았다. 다른 분들이 경기만을 보고 내가 못했다는 말을 안했으면 좋겠다.
김태희(피딩틸리)=리그오브레전드가 스타처럼 이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기회나 각종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걸 위해서 재밋는 경기를 보여줄 생각이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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