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오프 MVP를 수상한 KT 롤스터 고강민은 상을 받은 소감보다 1주일 뒤에 열리는 결승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고강민은 "김대엽의 에이스 결정전 승리가 팀에 큰 도움이 됐기에 김대엽에게 상이 돌아갈 줄 알았는데 팬 여러분들이 나를 찍어서 다소 놀랐다"라며 "김대엽과 함께 서로 한 표씩 투표하기도 했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에서 5전 전승, 이전 시즌을 포함해 7연승을 이어가며 포스트 시즌의 최강자로 군림한 고강민은 "결승전에서도 반드시 승리해서 팀에게 우승컵을 안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7연승으로 역대 포스트 시즌 최다 연승 타이 기록을 보유한 고강민은 "결승전에서 1승을 보태면 기록을 깬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겠다"라며 "개인 기록보다는 팀의 우승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강민은 또 "SK텔레콤 T1은 프로토스 3명이 매우 강하지만 내가 그 가운데 한 명을 제압한다면 KT가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결승전 MVP도 나에게 돌아오지 않겠냐"며 기대감을 밝혔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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